오트렉 (Otrec)
을지로 파인다이닝&내추럴와인 바(Bar)
Natural Wine&Dine
화-목 18:00-24:00
금 18:00-1:00
토 17:00-24:00
일, 월 휴무
을지로는 크게 만선호프나 골뱅이 같은 노상 포차류,
존재하는지도 모를만한 스픽이지(speak easy)바,
와인바 (&내추럴와인)
이렇게 나뉘는것 같아요.
요즘 내추럴 와인 너모 맛있고
날씨가 또 파란게 와인이 땡겨줘버리는 날씨여서
맛있는 요리와 와인먹는거 너모 좋고.
가을 나들이를 즐겼어요 🍂🍁
호주, 덴마크,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조영동, 김종근 두 명의 셰프가 독창적인 유러피안 퀴진을 선보입니다.
그렇게 써있더라고요?
미슐랭 리스트 출신이면 굉장한 파인다이닝이 예상되고요?
진짜 여기있나????
싶을 때쯤
골목 속에서 나타난 오트렉!!
호성 백숙? 백반? 그거 보이면
잘 찾아오신겁니다 ㅎㅎㅎ
으슥 멈칫 그런 골목속에 있어요 ㅎㅎㅎ
그만큼 더 반가웠던 오트렉 화살표!
오트렉은 계단을 기준으로
키친과 바로 된 오른쪽 공간,
테이블로 된 왼쪽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희는 왼쪽 다이닝공간으로 ~
안니 옐로우.. 잘 뽑았다 컬러
화살표 왜이르케 화사하고 예쁘구,,
이집 컬러맛집!
분위기 너무 좋은 오트렉!
안쪽은 시원한 남산 뷰,
을지로 뷰의 창가와
노랑노랑 예쁜 와인들이 진열되어있어요!
너무 예쁘죠 ㅠㅠㅠ
앉아있는 다른 사람들이 걸려서 전체 사진은
오트렉 인수타에서 퍼옴.
노을이 안주 그 자체.
오트렉 메뉴, 내추럴와인 리스트
(더 있는데 못 찍었다! 주문은 스피디하게)
이렇게 사진 없는 리스트 정말정말 싫은데
요즘 다 이렇게 하는게 유행이라는 것 같아요?ㅎ
법으로 정하자 사진있는 메뉴판ㅠㅠ
마음속에 몇개정도 찜해놓고
추천과 설명을 들은 후 오렌지 와인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레드 화이트 로제와인처럼 오렌지와인도 색으로 구분지어요.
도미 카르파치오와 비프타르타르를 시켜보았어요
도미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데
살이 단단해서 회로 뜨기도 좋은 생선!
카르파치오는 이태리 식 회를 말하는데
숙성한 참돔을 훈제한 뒤 얇게 슬라이스해
겨자잎, 진주 양파, 아몬드폼, 케일마요를 곁들인
조화로운 맛을 표현한 디쉬라고 설명해주셨고요
아몬드폼은
아몬드밀크로 거품낸다고 했던것도 같고
기억이 나지 않고..🙄
사실 와알못, 와인 취향만 있는 와린이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해봅니다.
Fricando라는 오렌지 와인!
결론만 말하면
요리도 존맛탱
와인도 향긋하고 부드럽지만 달지 않고
적당히 드라이하여서 제 취향에
아주 잘 맞았고
(저는 달지 않지만 향은 프루티한 계열을 선호.
살짝 바디감있으면 굿)
음식 나와서 사진 찍으려는데..
뭔가 와인잔이 맘에 안들게 나오는 그런 상황.
구도에 매우 진심인 편.
ㅋㅋㅋㅋ
보글보글 올라와있는 아몬드 폼
귀여워
초록색 소스가 케일과 마요네즈를 섞은 건데
고소담백한 참돔이랑 상큼함 잡아주는 양파까지
조화가 어마무시하다구요
이 메뉴 즌짜 추천!
정말.... 맛있었고 술이 술술 들어가구
근데 식사 안 하구 가셨으먄 좀 모지랄수도,,^^
파스타나 스테이크 시키세요!
데이트라면 먹물 파스타 먹을때
까만 치아 씨-익 조심! (경험담)
요건 비프 타르타르!
위에 양송이랑 진주양파 귀엽고
맛있고~!
약간 프랑스 타르타르맛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저 위에 하얀 거 버섯이었고.. 그리고 트러플 향❤️
(aka 버섯콜렉터..)
너무 좋아서 기절
상상한 맛이고 자극적인데
약간 제 입맛엔 짠 편이었던 오트렉
짭쪼름해서 또 와인안주로 딱
근데 도미 먼저 먹고 시키길 잘한게
이게 간이 세서 타르타르 먼저 먹으면 도미맛 안날듯.
나트륨 파티
알콜파티
알콜 없이도 취해~🎈🎶
은은한 노을빛과 진짜 잘 어울렸던
오렌지색 소파!
기분이 좋아지는 바이브 ~
저 케일 마요 소스가
제 입맛엔 명란마요 들어간 것 마냥 짭쪼름하고 맛있었는데
레시피 궁금하네요
위에 거품같은 것은 아몬드 밀크!
도미 숙성된거 너무 맛있다 즌쨔
원래 연어 대방어 광어 송어 밖에(?) 모르던 나
돌돔 참돔에 눈떴습니다.
와인 안주로 회 너무 좋은거같..
사시미에 와잇ㅌ 와인
국룰로 정한다. 탕탕
아무튼 그렇습니다.
오트렉 메뉴들 맛있었고요
가격 있지만 값을 하는 그런 곳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아래 오트렉 캐치테이블 링크에서 예약 꼭 하고 가서
여유롭게 보내시길(식사 2시간 기준)
https://catchtable.co.kr/otrec_seoul
오트렉 otrec 예약 - 캐치테이블
catchtable.co.kr
총평.
다른 와인도 맛보러 또 가고싶은 오트렉👍🏻👍🏻
동네였으면 텅장이 허락하는 한, 진짜 자주 갔을 것 같음
데이트면 바(bar)자리로 갔을 것 같음
#소개팅 장소로 정하면 센스있다 칭찬받을 장소!
#을지로 주변의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와인바를 추천하자면
#르템플 #평균율 #쓰리도어즈 #잔 #드므 등이 있습니다아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216327080/home
오트렉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2 · ★4.45 · 을지로 분위기 좋은 내추럴와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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