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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기록한 일상👩🏻‍💻/공간∙맛집∙카페🧁

오늘의영감💡 방역패스, 스타강사 이지영, 코로나 확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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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일을 뉴스레터

수신할 때만 사용하다 보니 몰랐던 기능인데

답장했던 메일에는 답장 기록이 남아있다.

언제 메일을 회신했는지 리마인드 해주는 한줄이

사용성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배려받은 느낌을 가져갑니다 #네이버메일 #UX

 

 

 

 

 


 

 

 

 

 

 

출처: 뉴스레터 <더 슬랭>

무용 방역패스의 결말..

방역패스 중단, 네이버랑 카카오도 서비스 종료했다.

(서버를 많이 잡아먹었겠지. 점심 저녁 시간마다 펑펑 터지고)

방역패스가 중단되어 미접종자에겐 희소식일지도!

前 코로나 확진자의 푸념

(약간 무거울 수 있는)

지난번 연휴 지나고 일일확진 5만명에 진입할 대 유행의 시초때

확진자의 삶을 7일간 경험했었다.

우선 신속항원검사는 진료소에서 다시 받아야 했고

(나는 밀접접촉자도 없었고감염원이 없는 감염자였어서)

항원검사 대기줄이 2시간 반 소요되었고

PCR은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와중에 어딘가 방문하려는 학생들(미접종자)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위한 줄이 반이었는데

솔직히 38도인 내가 이 대기줄에서

다른 사람한테 옮길까봐 걱정되는 공포심 반 😵‍💫

(키트가 양성이었기 때문에)

몸이 너무 아픈데 추운데 서있어서 힘든거 반..

최악의 경험이었다.

 

 

 

 

 

진짜 비효율적이었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너무 바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보건소 의료진,

행정직, 국군 자원봉사자들 까지

목이 쉬어라 소리치고 통제하고

그야말로 전쟁통이 따로 없었다.

🤧

의료진은 확진되어도 그대로 근무한다고 들었다.

스스로를 위한 방호복이 전염방지를 위한 방호복이 되는건가?

기형적인 현상이 아니냐며 위화감이 들었다.

아무리 나라에 속했다고해도 진료소의 업무 강도..

이렇게 굴려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확진되어서 역학조사 하면서 느낀건데

식당, 카페, 대중교통 같은 정보는 묻지 않는다.

주점, 노래방, 유흥 시설 방문 여부만을 확인하는데

그동안 내가 열심히 찍고다닌 큐알코드는 무엇을 위함이었나..흠

어차피 폭발적인 감염세로 동선 파악을 놓은지 오래라 의미 없다.

격리도 이제 개인의 수동 감시로 전환되어

자발적 의식적 참여에 의존하고 있는데?🤔

차라리 의미없는 방역패스는 그만두고

전체 재택근무나 키트 보급에 힘쓰는게 나아보인다.

확진자 증가세는 멈출수 없어졌고

얼마전 그만둔 질본 고문 교수님도

곧 30만, 50만은 우스울 거라고 말하지 않았나.

시간을 제한한다고 밤 10시부터 바이러스가 잠드는것도 아닌데..!

오미크론의 경미한 증상을 생각하면

백신 접종률을 믿는다면 집단면역에 기대어

이제는 진짜 위드코로나로 바뀌어야 경제도 돌아가지 않겠나.

대선 앞두고 거리두기 밀당이나 하며 허송세월하다

고위험군 케어 못하고.. 의료진 다 번아웃 오고..

국고도..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지우는

이런 악순환은 끊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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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접종자 혼밥 시대 끝.

#방역패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2년 3월 2일

stibee.com

 

 

 

 

 


 

 

 

 

 

 

 

 

 

 

계속 알고리즘에 떠오르는

<250억 이지영 스타강사 진심의 300시간>

영상 보고 느낀 점

스스로를 기형적인 한국 교육 시장의

기형적 직업군이라고 생각하신다고.

그리고 진심이 없이는 300시간의 강의에서 모두를 속일 수 없다고

학생을 진심으로 위하는 분이라고 느꼈다.

잘된사람, 어느정도 인생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이

다 비슷한데

(치열하고, 진정성있고, 여가보다 일이 우선인, 삶이 곧 일인)

그중에서도 진심으로 사명감이랄지 목표랄지

가치관이 뚜렷한 분이라고 느꼈다.

이런 곧은 사람들을 보면 에너지가 나한테도 전해져

동기부여가 된다.

공교육에서도 사교육에서도 성적을 외치지만

수능은 오지선다에서 정답을 많이 선택하는게

시대에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함.

심지어 요즘 학원계에선

연예계 연습생처럼 미리 스타강사가 될 떡잎 강사들을

육성해서 데뷔시킨다고 한다...

+ 💬

정말 동의하는게, 나는 나이가 한 해씩 쌓여갈수록

자기 생각을 요구하지 않는 교육 환경에서

정답만 찾는것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훈련이 더 필요한건 아닐지 생각했다.

살다보니 누가 알려주지 않지만 정답도 없는

그런 문제들을 많이 직면하더라.

그때 진짜 도움이 되는건 어려서 했던 경험

치열했던 경험, 이겨봤던 경험, 버텨냈던 경험 이런거더라!

나는 이런 생각을 하는거 보면 K-꼰대가 아닐지^^

나이 들어서 뒤늦게 오춘기가 오는 사람도 분명 있고

뭘 좋아하는지, 해야하니까 하는거 말고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채 사는 어른 정말 많다는게 현실이다.

(물론 현실은 성적이며 학원에 치여서 어려운거 안다)

어떤 삶이 정답이고 맞는 것은 정해진게 아니니까

사회생활 시작하기 전까지만이라도

해맑게 열정적으로 본인을 깊이 알고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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