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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기록한 일상👩🏻‍💻

오늘의영감💡 마음에 들어온 구구절절 구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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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괴로운 연속극이고,

행복은 짧은 광고와 같다

#유퀴즈 #황석희 #데드풀번역가

 

 

 

 

 

<퀄리티가 별로일 순 있어.
노력은 그럴 수 없다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번역 대충 했네 라는 말인데

번역이 후지다는 말은 괜찮아요 오히려
번역 못했네 이건 괜찮아요.
근데 번역 대충 했네 이건..
저는 되게 열심히 했거든요

 

 

 

 

 

 

기상청 사람들에서

신입과 과장의 대화

요즘 중간에 끼인 실무자로서

리더의 입장과 신입의 입장차를 극명하게 느끼는데

드라마에서 이 부분은 신입이 잘못한게 맞다고 느끼는 나,

hoxy 꼰대인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래도 잘하려고 그랬던 노력은

폄하말고 인정해달라는 말이 와닿아서 캡처

말은 참, 아 다르고 어 달라서

주고 받는 방식이 중요한 것 같다.

여기서 과장님 캐릭터는 잘난 것도 알고

잘하기까지하는 완전체인데,

너무 자기중심적이거나 너무 자존감 높은

(=자기애 많은)사람과 대화하면 피곤한 느낌.

 

 

 

 

 

 

요즘 내 최애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든 비극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랬어.

그러니까 멀리서 보는 것 처럼 살아야한다고.

심지어 네 꿈은 우주였잖아. 우주에서 보는 것처럼 살자.

난 그냥 옆에서 볼래. 넌 옆에서 봐도 희극이야.

그러고보면 100%의 비극도 없고

100%의 희극도 없는 거 같애.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면 마음이 좀 나아지거든

이 둘이 나누는 대화는 정말 건설적이고 풋풋하고 반짝반짝해서

다른 의미로 내 마음도 좀 설레버리는 그런 아련한 느낌!

 

 

 

 

해상도를 보아하니 세기말 그어딘가쯤의 다큐3일

예전에 그 사람한테 집중하던 다큐3일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졸린 눈 비비며 봤던 기억 새록새록.

길에서 인터뷰한 시민의 한마디 인것 같은데

 

 

기차를 타고 뒤를 돌아보면 굽이 굽이져 있는데

타고 갈 때는 직진이라고 밖에 생각 안 하잖아요.

저도 반듯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면 굽이져있고 그게 인생인 거 같죠.

-다큐 3일, 서민들의 인생 분기점 구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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