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선택과 집중 동교동 이자카야라쿤

 

 

백종원 아조씨가 매번 말하는

중구난방 메뉴 많은것보다야

집중된 제대로 된 메뉴 하나가 훨배 낫다는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맛집을 좋아하는데

여기도 그런 곳 같아서

믿음이 가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모츠나베(대창전골),

문어숙회, 소고기타다끼를 추천해주셨는데

 

메뉴판에도 그 메뉴들이

크게 배치되어 있어서

여긴 찐이겠다 생각했어요.

 

 

 

 

 

 

 

 

식사를 안 하고 바로 왔거나

3인 이상이라면

라쿤셋트도 괜찮아보였어요.

 

너무 배불러서 숙회말곤

못먹을게 아쉬웠는데

담에 가면 모츠나베 먹어보고 싶어요.

 

 

 

 

 

 

좋아하는 서울의 밤과 황금보리!!!!

진짜 맛있는데

 

이건 토닉 안 타고

얼음만 있어도 술술 들어가는 맛있는 술들.

 

황금보리는 마치 보리차 브랜드같겠지만

꼬소하고 향긋하고 맛있단 말이죠?

 

 

 

 

 

그리고 뜬금없어서 빵터졌던 토르 망치

이거 오프너더라고요?

 

 

 

 

황금보리에

모츠나베먹으면

진짜 말모

말해뭐해~~!~~~~!

 

 

 

 

 

문어도 적당히 쫄깃하고

기름장도 맛있었어요!

 

식초 살짝 넣어주셨는지(???)

그냥 기름에 그냥 마늘은 아닌것 같았는데

요알못이라 잘 모르겠고..

 

 

 

 

 

진짜 순한데 진짜 큰 개도 있었음

찰스였나 이름이

진짜 순하고 너무 예뻐요

ㅋㅋㅋㅋ

한번도 안 짖고 

조용히 쉬고 있는 할아부지견 같았음

 

 

사실 근처에 요코초 기다리다가

시간 없어서(코시국)

급히 간 것 치고 너무 만족해서 남겼어요

재방문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