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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기록한 일상👩🏻‍💻/공간∙맛집∙카페🧁

마이시크릿덴🌿 요즘 나에게 꼭 필요했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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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시크릿덴🌿


요즘 공간에 관심이 많은데
(공간이 주는 느낌, 역할, 영향)

시청역에 간판도 없이 존재하는 이 공간
📚 낮에는 사색하는 공간,
🍷 저녁엔 와인이 있는 여유의 공간으로 변합니다.



치즈플레이트나 와인, 스몰디쉬는 판매하지만
배달 및 포장음식 반입이 가능하다던
밤의 여유 타임은 아직 이용 전이라
나중에 꼭 다시 이용해볼 예정🥰




이용방법


☀️ 낮 9-5시
🌙 밤 6-10시
평일 3h / 주말 2h 이용

외부 음식 커버 차지 : 인당 3,000원
하우스와인 : 15,000원/glass
치즈플레이트 : 12,000원
와인 : 5만원대~
와인샘플러 : 22,000원




어처구니 속 비둘기




공간과는 별개로 시청역의 이런 고즈넉함을 좋아한다
건물 사이가 넓어서 해가 잘 드는 이런 길이라니 ☺️

전직장 출근길이었는데
출퇴근의 이 갬성만큼은 정말 좋아했다,,ㅎ




간판이 없는 이 곳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덕수궁 돌담길의 나무 뷰가 크


focus on yourself,
follow your heart,
live your life.


마이시크릿덴의 지향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현대인이 마음 누일 동굴같은 ?


살다보니 가끔
아무 관계도 아닌 사람이 더 편하거나
집이 아닌 곳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ㅎㅎ



창밖이 정말 멋진 마이시크릿덴





어느 매거진에 소개된 마이시크릿덴
느리게 흐르는 시간 이라니
찰떡임


여름, 한낮, 나른한 오후가 어울리는 공간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서
굳이 들고오지 않아도
읽을거리가 많았습니다

와인과 위스키에 관한 서적을 봤는데
무라카미 하루키가
라프로익 위스키를 그렇게 좋아했다던데
역시 관련 책도 있었고ㅎㅎ





그리고 책 속에 북카드를
확인해보는 재미도 ㅎㅎ

방명록과 메모지, 연필도
이용할 수 있었어요.




📚


책이 있고 편안한 좌석과
무인으로 운영되어서

각자 뭐든 사용 후 제자리에
조용히 차분히 질서있게
이뤄지는 느낌을 받았고


커피와 아이패드 갖고 올라가서
열심히 작업하고 일기 정리하려고 갔다가

창밖에 햇살이며 풀멍이 너무 좋아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충분했던 공간.

🌿










요렇게
객관적 주관적 큐레이션이 들어간
재미있는 와인 설명도 있더라구요
특히 페어링 정보는 넘 좋당







좀 보세요 👀
그리고 공간이 편안하고 너어무 예쁨!
조명 하나도 신경 쓴 느낌❣️

이런 재밌는 운영 방식의 공간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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