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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파리∙근교

2019년 파리여행🇫🇷 D-14일 혼자 유럽여행 준비하기(파리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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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결심하고 나니 여행이 가고 싶어서

일본이나 동남아는 휴가 써서 충분히 가니깐~

급 서대륙 뽐뿌가 와서 결제했던 옛날의 나

2년 전쯤 썼던 파리 여행 준비할 때 글을 가져와봤스빈다.

 

 

 

아래는 2년 전 적어둔 글.

 

 


 

 

 

 

 

 

이미 티켓팅부터 한 달도 안 남았어서

혼자 가는 파리 여행 준비~~

 

 

 

일단 꼭 가보고 싶었던 거:

에펠타워, 화이트 에펠 타임,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아니 근데 너무 알아볼 거 많아서

;;;;

당황

 

혼자 공부하기 아까워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겨보았ㄷㅏ.

​정보 특성상 글줄이 길어 왼쪽 정렬로 함.

👈🏻

 

 

파리의 기본적이지만 가보기 전엔 알기 힘든 정보들

 

 

지리📍

1. 주 교통편은 RER, 지하철, 버스, 택시. 공항버스 우버 트램도 있다.

2. 웬~만한 관광지는 몰려있다. 지하철 30분 내로 뿅뿅 이동 가능

3. 달팽이 모양으로 1~20구 행정 구분,1존~5존은 지하철 존을 구분함.

(참고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2xi-aPdRuQ

 

4. 에펠탑 주변 숙소는 7구, 15구

루브르 뮤지엄 주변은 1, 2, 3, 4구! (재즈바 펍 많은 마레지구 번화가와 가까움)

 

 

 

 

 

5. 교통권

까르네

= 1회권 1.9유로, 10장씩 묶어 14.5유로. 1존 밖의 RER은 이용할 수 없음. (환승X)

나비고

= 1~5존 주 단위 정기권.

월요일에 사도 일요일까지, 수요일에 사도 일요일까지만 사용 가능

보증금 5유로 포함 27.8유로.

전 주 금요일부터 다음 주 사용 치를 충전 가능

발급 시 증명사진 1장 필요

(보증금 반환 X)

간단히 말해서 짧은 일정은 까르네, 긴 일정은 나비고를 고려해 볼만 함

5박이하 일정이다
시내에 숙소가 있다
주로 걸어다닐 것
목,금에 파리 도착이다
= 까르네
파리 장기여행이다
근교 여행 일정이 있다
RER,지하철,버스 환승이 필요하다
월화수에 파리 도착이다
= 나비고

6. 파리 지하철은 막차가 꽤 늦게까지 있다. 열두 시 내외?

실시간 앱: City mapper, RATP / 오프라인 노선도 앱 : Next stop Paris

(파리 여행 다녀온 뒤 남기는 글은 초록색 이탤릭체 : 씨티맵퍼 진짜 잘 썼어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인터넷은 잘 안 터진다.

그리고 버튼이나 손잡이로 문을 열 수 있다. 수동과 자동 둘 다 있으므로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7. 파리의 따릉이 벨리브가 있다. Velib

파리엔 나잇봇 같은 전기 킥보드 대여가 활성화되어있다. Lime 써클 등

파리의 카카오택시, 우버(Uber)에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를 등록해두면 현금 결제를 안 해도 된다.

Uber X = 우버 택시 / Uber Pool = 타다 같은 합승 택시

 

 

 


 

 

 

 

 

 

 

 

 

숙소 🏠

1.

베드 버그 무섭고 한식이 좋으면 한인민박 : 민다, 한인텔,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예약 (저는 민다에서 다 함)

외국인 친구가 좋으면 호스텔(게스트하우스)

혼자만의 시간과 무소음이 좋으면 호텔

가족이나 여러 명일 경우 에어비앤비

* 어떤 형태든 에펠탑뷰는 초고가

2. 무조건 메트로 역과 가까운 게 좋다.

(파리는 다 쫌쫌따리 붙어있고 메트로가
우리나라 지하철역보단 짧고 버스정류장보단 넓게 되어있었다.)

3. 주소지에서 우편번호가 75는 파리, 맨 뒤 두 자리는 구.

ex) 75015 = 파리 15구, 92000 = 파리 근교, 부천 용인 수원 너낌?

4. 파리의 열쇠는 복사가 복잡해서 간혹 숙소에 열쇠 보증금이 비싸기도 하다. (유럽 구옥 종특)

 

 

 

 


 

에펠탑🗼

이건 너무 많이 알겠지만 tmi니까..적는다.

1. 새벽 한 시에는 다른 불을 다 끈 채 하얗게 반짝이는 일명 '화이트 에펠'을 볼 수 있다. 정각마다 반짝반짝 노랗게 빛난다.

   (에펠 조명 여름의 경우 11,12시)

2. 에펠탑 앞 흑형의 열쇠고리 비공식 시가는 5개에 1유로, 와인은 10유로, 맥주는 3병에 10유로였나?

3. 잔디에서 맥주 와인 마시기 전에 파리 공중화장실에 변기 뚜껑 없는 거 생각했나요?

(며칠 있다 보니 진짜 화장실은 있을 때, 보일 때 가자 마인드가 됨) 

4. 피크닉 셋 대여해주는 곳이 꽤 있다 (인스타그램, 숙소 등 찾아보면 있어요)

5. 에펠탑 꼭대기 전망대는 여행 전 예약해야 한다.

6. 에펠이 예쁘게 보이는 파리 전망 명소, 야경명소 (꿀정보대방출)

: 에투알 개선문, 몽파르나스 타워, 퐁피두센터 전망대, 라파예트&쁘렝땅 백화점 스카이뷰, 팔레 드 도쿄 뒤

7. 높지 않지만 에펠탑 포토 스팟, 에펠 명당

: 바토무슈, 샤이요궁, 비르하켐다리, 샹드막스 공원 등

 (갔다 오니까 에펠 바로 앞에서 보는 것보다 멀리서 보는 전경이 예쁘더라는)

8. 7월 14일 혁명기념일 불꽃놀이!

 

 


 

 

 

파리 바우처 및 선예약✔️

1. 뮤지엄 패스 2/4/6일권(현지/공항/택배 수령 택 1)

- 월 : 오르세 베르사유 휴관

- 화 : 루브르, 퐁피두, 오랑주리 휴관

- 수, 금: 루브르 야간개장

- 목: 오르세 야간개장

- 매월 첫째 일요일은 무료입장인 곳이 있다. 중복 입장이 되지 않는다. (1뮤지엄1회 방문 가능, 2019.7.1부터 적용)

- 내가 다녀온 곳: 4일권 / 오르세 2번 / 오랑주리 / 루브르 / 개선문 / 퐁피두 / 베르사유

2. USIM (또는 WiFi도시락 또는 로밍) - 유럽 유심 추천

프랑스 통신사 = Orange, SFR, Bouygues, Free. 파리만 간다면 이 중에서 추천

유럽 대륙 통용 중 데이터 속도가 빠른 건 KPN, 그 외 많이 사용하는 건 쓰리심, EE, 보다폰. 보다폰 많이 쓰는 것 같음

데이터 only와 데이터+통화 택 1

우버나 픽업, 호텔 이용 시 현지 전화번호가 필요하기도 하다.

+ 여행 후 추가 내용 :

파리 KPN유심 간혹 3G로 바뀌거나 지하철에서 간혹 데이터 접속이 안 되는 구간이 있었다. 쓸만했음
동행의 다른 심은 더 안 터졌던 거 같고..

3. 바토무슈 현지에선 15유로 정도? 1시간 소요

한국에선 7천 원대에 구매 가능. 와그나 마이리얼트립 등. 2-30분 간격 운영.바토무슈 추천 시간 = 하절기 야경 꿀은 10시!

4. 몽생미셸, 에트르타, 옹플뢰르, 오베르, 베르사유, 지베르니 등 근교 투어 예약 (마이리얼트립, 민다, 줌줌투어, 소쿠리패스, 와그, 클룩 등)

5. 스냅 촬영

6. 에펠탑 꼭대기 전망대 예약

7. 국제학생증 준비

8. 디즈니랜드, 리도쇼 등 엔터테인먼트 예약

9. 여행자보험 (휴대폰 보상 포함인 걸로!)

등등

사바사!!! 케바케!

 

집시사인단

 

 

마지막으로

조심해라 리스트

1. 각종 털이들

몽마르뜨 팔찌단 - 급 다가와서 실팔찌를 채우고 돈 요구

소매치기 - 외투 주머니 쓰지 않기, 백팩은 모두의 가방, 크로스백 옆, 뒤로 메지 않기, 테이블에 지갑&전화기 두지 않기.

집시(까만 머리) 사인단 - 사인해달라고 다가와 지갑 여권 휴대폰을 털어간다. (사진)

항상 내 여권 지갑 핸드폰을 잘 간수해요 ㅠㅠ

혼자 여행이든 단체여행이든 가방이나 전화기 테이블, 옆 의자에 두지 말아요

뭔가 사람들이 단체로 가까이 올 때 조심 또 조심!

2. 화장실은 가고 싶을 때 ㄴㄴ 보일 때 가자. 유료가 많고 공중화장실은 변기 뚜껑이 없다.

3. 여권은 꼭 필요할 때 아니면 사본을 들고 다니새오 (쇼핑하는 날은 예외 for 택스 리펀)

4. 프랑스 혁명국의 주말은 노란 조끼가 많다. (시위대, 도로 통제, 버스노선 변경을 초래함)

5. 우리나라 건물은 1층부터 시작하고 파리는 0층부터 시작한다. 0층은 로비 개념
    엘리베이터가 있더라도 탑승하는 0층까지 계단이 있기도 하다!

일단 생각나는 건 여기까지!

아 우리나라 5G랑 화장실이랑

주인 없어도 물건 안 가져가는 거

새~삼 편안 ㅠ 감동 ㅠ

 

 

 

 

 

 

+ TMI

- 토스 처음 환전 시 우대율 100%

- 팁 문화 사라짐 걱정 ㄴㄴ 식당에서 안 내도 돼여.

- 가기 전에 보면 좋을 영화&드라마

: 미드나잇 인 파리(꼮꼭꼭!), 사랑해 파리,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 퐁네프의 연인들, 러빙 빈센트(오베르), 드라마 더패키지(몽생미셸 옹플뢰르), 마리 앙투아네트(베르사유) (넷플릭스에서 파리를 검색하면 파리 배경 드라마도 많이 나와요)

- 빛의 벙커 클림트전(제주)을 좋아했다면 빛의 아틀리에 반 고흐전 추천 (2019.8월부턴 클림트)

:ATELIER DES LUMIÈRES 아틀리에 데 뤼미에르 (38 rue Saint Maur 75 011 Paris / 2019년 2월 22일 – 2019년 12월 31일)

- 스트릿 아티스트인 그레고(Gregos)가 자기 얼굴로 만든 가면(??)이 길거리 곳곳에 붙어있는데 발견하는 재미 (약 170개)

 

- 약국 화장품 : 인터넷 면세가 더 싼 지 약국 (몽쥬 약국 택스 리펀 175유로부터)이 더 싼 지 비교해서 리스트업 해가면 좋다.

- 파리 세포라가 많이 있다.. 유혹적

- 프랑프리(Franprix), 까르푸(Carrofour), 모노프리(Monoprix)가 대표적인 슈퍼마켓 상호들 (구글에서 슈퍼마켓or마트로 검색하면 안나와여!)

- 대부분의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보통 3~6시)

- 모든 마트, 식당은 일찍 닫는다. (맥주나 와인 파는 브라세리나 관광지 제외) 편의점 개념이 없으니까 필요한 건 낮에 사두새오

- 가끔 돈을 내고 사용하는 화장실이 있다 (통상 0.5유로, 비싸면 1.5유로 정도)

- 북역 위쪽, 몽마르트 언덕의 덜 붐비는 곳엔 밤에 가지 말자

- 옛날 옛날엔 시테섬만을 파리라고 불렀다고 한다.

- 택시 요금이 할증은 더 상상 이상이다. 나이트 버스가 잘 되어있으니 먼저 노선이 있는지 시티맵퍼로 검색해보자.

​- 자석은 파는 곳마다 디자인이 다르니 맘에 드는 게 보이면 바로 사기

 

 

 

 

 

 

사실 여행 준비할 때가 제일 설렌다.

티켓 결제하자마자 그 두근두근함!

준비할 건 많지만

사실 지갑 텅텅 텅장만들면 다 해결

혼자 여행 준비하는 사람들 파이팅

 

언젠간 코로나가 끝나고

아니면 백신 여권으로

여행을 가겠죠

 

그때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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