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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기록한 일상👩🏻‍💻/뮤지컬∙공연∙전시👩🏻‍🎨

ᑭᗴᑎTᗩᑭOᖇT🌟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2 후기, 준비물,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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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달빛축제공원역펜타포트 가는길

 

 

 

 

 

안녕하세요 페스티벌 고인물이 알려주는 펜타포트 2022년 후기입니다 🥳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조이올팍,
청춘, 남이섬재즈페스티벌 등등 나머진 기억도 안나는 단콘들

다년간의 페스티벌 경험으로 다져진 내공 또는 페스티벌에 대한 광기?

후기로 쪄볼게요?

 

크게

- 티켓팅 팁

- 준비물팁

- 교통편

- 현장 팁

정도로 구성해보겠습니다.

 

 

우선,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티켓팅

 

가성비는 무조건 3일권이 최고긴해요.

블라인드 티켓 - 얼리버드 티켓 - 공식 티켓 오픈

이렇게 세 단계로 구분이 되는데

블라인드티켓이 가장 저렴, 그다음이 얼리버드, 그 후 공식티켓 입니다.

 

블라인드 티켓이 최저 14만원, 얼리버드가 최저 15만원 (둘다 KBpay할인)

공식 오픈된 티켓 16만원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모두 3일권 기준.

 

 

인천시의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라인업과 규모에서 이 가격이 가능한 것이라는 거 알아주시고요.

 

2022년 기준으로 3일권 블라인드와 얼리버드는

티켓팅은 생각보다 일찍 매진되었고

tmi지만 당일 현장에서 보니 초대권 엄청 풀었더라고요.. 내돈내산 한 나 넘 슬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준비물

 

참 챙겨야 할게 많은 페스티벌이에요.

 

크게 주의사항은

1. 스탠딩 존물대포가 있다. 늘 젖어있을수 있음. 흠뻑쇼 주의

2. 잔디밭은 땡볕이다. 대신 그늘막과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없다면 우산이라도 챙 겨 야 산 다.

3. 반입 가능한 물병 수가 한정돼있다. 이번 폭염으로 인당 2병에서 4병까지 늘려줬다. 내부에선 물사는 줄도 굉장히 김.
    되도록 얼려가기 추천.

 

 

생존템 (💫:중요)

모자, 선글라스

💫그늘막 / 텐트 / 우산(양산) 택 1

💫돗자리

💫보조배터리 (+휴대폰용 케이블, 손풍기용 케이블)

💫휴대용 선풍기

수건 또는 물 닦을 것

얼음물

얇은 긴팔

 

→ 햇빛이 4-5시는 되어야 떨어지는데 가장 공연을 즐길 시간인 2-3시 햇빛이 그냥 미쳤다. 주변에 건물도 나무도 없는 땡볕에선 우산이라도 있어야 한다. 물에 젖은 채로 다녀도 사실 금방 마른다. 저녁엔 바닷가라(송도) 추울 수 있겠다 싶어서 수건 대신 현장에서 펜타포트 타올 굿즈(슬로건?) 구매했음. 이거 재질 낫밷.

→ 차가 있다면 밀차(폴딩카트) 추천합니다. 캠핑용 카트도 너무 좋을 듯.. 짐 많으면 일찍 진빠지고 힘들어서 무조건 가볍게, 쉽게, 편하게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락페스티벌이라고 장화 신은 사람 나중에 다 맨발로 다니더라^^(는 그짓말 좀 보탠것)

 

 

 

 

 

 

 

기타 추천 준비물 (💫:중요)

💫그라운드체어 / 캠핑체어

💫캠핑테이블 또는 피크닉용테이블

휴지 / 물티슈 / 손소독제 또는 휴대용 물비누

조구만 가방 - 선풍기나 핸드폰 들어갈 사이즈, 스탠딩 시 필요)

이마나 목에 대는 물주머니 - 열사병 예방템

 

 

 

 

→ 오래 앉아있을 수 밖에 없는데 허리가 아작난다. 캠핑체어 입식 좌식 뭐든 좋으니 가져가는거 추천. 종이로 된 삼각의자(???) 그것도 꽤 쓸만하다. 휴지 물티슈는 먹고 놀때 필요한 것이고 펜타포트 주최측이 제일 잘한일은 화장실에 휴지는 끊기지않고 잘 유지되었다는 거? 물비누는 상대적으로 일찍 동났었다.

 

 

아 그리고 페스티벌 입장팔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잘 빠지거든요.. 넉넉하게 묶어주시니깐..

그래서 다음날 씻을려고 빼뒀다가 집에 그냥 두고갔음

이런 어이없는 실수 하지 마시라고 적어둡니다 (읽어라 미래의 나)

 

 

 

펜타포트락페스티벌 교통편

https://www.ggoggama.com/

 

꽃가마 ggoggama

 

www.ggoggama.com

꽃가마 추천드려요.

지방은 숙소 안 잡았다면 선택권이 없을거고

수도권 사시는분들은 가까운 역까지 꽃가마 타고 가면 집가는 대중교통편이 남아있을 수도 있음

ex) 11시 공연 끝나면 12시 막차 버스정돈 탈 수 있다 이거에오!

 

※ 꽃가마는 공동구매식으로 수요 조사해서 오고 가는 차편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 전세버스 다같이 대절하는거고

목적지도 주요 역마다 있어서 좋았어요

(합정역 신도림역 사당역 신림역 강남역 고터~~~이런식)

 

 

그런데 다음번에 전

통장의 여유와 빈 방이 허락한다면

(8월 공연인데 6월 말 기준 만실이었음)

근처 호텔이라도 잡을 것 같아요.

 

꽃가마 한번에 25000원이었는데 왕복이면 5만원이고..

보태보태병에 걸렸다 치고 일행이랑 한 7만얼마씩 각출하면

웬만큼 괜찮은 호텔 잡을 수 있겠죠?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주차장 

 

이건 2022년에 사용된 주차장 리스트!

이 주차장들과 공연장을 왔다갔다하는 셔틀버스가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임시 1주차장 : 인천크루즈터미널진입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4
🔸임시 2주차장 : 인천글로벌캠퍼스 2게이트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문화로 119-2
🔸임시 3주차장 :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주차장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85
🔸임시 4주차장 : 인천대학교 주차장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카데미로119
🔸임시 5주차장 : 셀트리온 주차장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카데미로 51번길 19

 

 

펜타포트락페스티벌
김치말이 국수 웨이팅 줄!!! 
펜타포트락페스티벌펜타포트락페스티벌
우주인피자, 우대갈비, 제육컵밥, 목살구이, 나초 등
흙마늘닭강정, 김치말이 국수, 그냥 콜라보다 맛없었던 콜라 슬러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공연 당일 - 현장 팁

 

👉🏻푸드 존 메뉴

펜타포트락페스티벌

👉🏻꼭 먹어야 할 것

깡치네 김치말이 국수!!!!!

3일 동안 우주인피자, 케밥, 우대갈비, 흑마늘닭강정, 목살구이, 제육컵밥, 김치말이국수 먹어봤는데

김말국이 넘버원이었고 그다음 닭강정, 피자 순으로 맛있었어요.

 

👉🏻페스티벌 내 사용가능한 화폐 (2022년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식화폐 (OFFICIAL PAYMENT) 

행사장 내 모든 결제는 KB카드 결제 및 모바일 APP(KB Pay)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며 현금결제는 불가

✔️ 공식화폐

1) KB국민카드 : KB국민카드는 신용, 체크만이 아니라 기업, 선불, 국민비씨 등 KB국민카드 사용 가능.

2) KB PAY : 온라인/오프라인 사용 가능(타 은행 계좌 연동해서 사용 가능).

3) 인천e음카드 : 카드결제 및 모바일(APP : 인천e음)에서 충전 후 사용 가능.

4) 문화누리카드 : 카드결제 및 모바일(APP : 문화누리)에서 충천 후 사용 가능.

 

👉🏻화장실 가기좋은 타이밍

무대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 딱이에요. 사람들 우르르 스탠딩존으로 달려갈 때 화장실로 달려가기.

너무 더우면 의료 냉방실(???)이 있어요. 더위 먹을 까봐 설치한 에어컨방도 자주 이용하기.

 

👉🏻무대 옮겨다닐 때 돗자리 / 짐 어떻게 하나요?

본인이 잃어버린 분실물은 봤는데 귀중품 가져오는 사람 잘 없기도 하고

서로의 자리는 탐할지언정 물건이 없어진 경우는 못봤습니다!

 

👉🏻옆 무대 공연 소리 들리나요? / 공연 시간이 텀이 거의 없는데 리허설은 어떻게 하나요?

리허설 소리가 너무 커서 잔잔한 가수 본공연 때 좀 최악이었어요... 왜 이런식으로 진행하는거죠 주최측 ㅠ

본 공연팀-리허설팀 서로 눈치 안 보고 사운드체크할 시간 10분만 띄워주면 참 고맙겠어.

스테이지가 엄청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가끔 앵콜때문에 타임테이블 꼬이거나 하면 여지없이 사운드 겹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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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총평

 

 

진짜 진짜 덥고 체력전이니까

미리 체력관리 더위먹지 않게 관리 잘하시구

 

올림픽공원에서 하는 여타 페스티벌과는

확실히 규모면에서나 쾌적함에서나 훨씬 자유롭고 재미있다고 느꼈고

 

많이 대비해가면 안전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펜타포트였어요.

 

깃발 문화나 슬램(서로 부딪히는) 문화도 재미있었고 마지막엔 기차놀이 하는 사람들도 ㅋㅋㅋ 속속들이 발견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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